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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수승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에서 내려서, 바로 뒷편에 서흥여객 완행 주차장이 있습니다 . 버스를 타고 가실려면 여기서 타시면 됩니다. 여기서 위천~북상 가는 버스를 타고 ,건계정 을 지나 ,마리 삼거리를 지나,그리고 위천면 소재지를 지나면, 위천면 수승대가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 오시면 30분정도 소요되실 거예요.
수승대 하면, 거창에 명물이자, 자랑이자, 으뜸 입니다. 옛날엔 수승대를 수송대라 불렀다고 합니다. 수송대란 뜻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수 있을 만큼 경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란 뜻이라 합니다.
지금 수승대로 부르게 계기가 1543년에" 퇴계 이황"선생이 안의현 (현재의 함양군 안의면)에 왔다가, 이름이 이상하다 하여 그때부터 수승대 로 불렀다고 하네요. 제생각에도 수승대가 더 낳아 보입니다. ㅎㅎ 수송대 하니까 군대 수송대가 자꾸 생각이나서,ㅎㅎ 저만 그런가요~~ㅎㅎ 그리고
수승대 내에는 텐트칠 장소가 다 마련되어 있구요.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8월 초 쯤엔 이곳에서 "거창국제연극제 "가 열립니다. 수많은 각지의 외국인들이 한테 어우려져 거창한 국제쇼가 만들어집니다.그땐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거창 합니다. 그래서 거창인가 봅니다.
야영장 뒤편으론 썰매장 이 있는데요,
여름엔 물썰매를 하고, 겨울엔 눈 썰매장을 합니다. 작년 겨울에 아이들이랑 눈썰매를 아주 재밌게 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나네요. 타고 내려오는 중간중간 점프대가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집사람도 첨엔 안타려 하더니, 나중엔 쓸매 끌고 올라오더군요.ㅎㅎ
그리고 이 예긴 집사람이 하지 말랬는데, 수정 해서 다시적습니다.ㅎ
꼭대기서 우리가족 순서대로 서있다가 똑 같이 "준비. 출발" 신호와 함께
우리 가족은 힘껏 내려 왔습니다. 그런데 반쯤 내려왔는데 집사람이 안보입니다. 아까 점프대로 갔던 모양입니다.ㅎㅎ 아파서 일어서지를 못 한다 하더라구요. 한동안 계속 아프다 해서 병원 가니 엉치뼈가 검이 갔데네요ㅜㅜ 엄살인줄 알았는데 그때 정말 집사람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지금은 말끔히 나았지만요.ㅎ
썰매장 입구 주위에 그네도 보입니다.옆쪽으론 텐트 칠수있게 야영장 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만인의 수영장이 있죠.
요번 여름에 우연히 수승대 쪽으로 지나가다 수승대에 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고. " 헉 " 했습니다.
"고기반물반"말 들어보셨을거예요.ㅎㅎ"
올 여름엔 정말 엄청 오셨드라구요.
그만큼 산좋고 , 물은 더할나이없이 더 좋구, 풍경과 물이 어울려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국제영극제 로 인해 더 많이 알려 젔지만, 해마다 줄지않고 꾸준히 찾고있는 관광객들을 보며,
참 명소는명소구나 싶습니다.
거창에 명당 수승대로 놀러 오세요.
긴 저에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하구요,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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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이둥
내고장 볼거리와 가볼만한곳 여행지 를 소개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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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합천댐을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토요일인 만큼 집에만 있을수없어서, 언제부터 가보고싶었던 합천댐을 다녀왔는데요! 출발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사실저는 비오는 소리가 너무좋습니다. 어릴때는 비오는게 무척 싫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서일까요~~ㅎㅎ 거창톨게이트에서 내려서, 신원면 방면으로 한참을 달리다가 신원면 양지 삼거리서 죄회전 해서 5분정도가다보면 또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삼거리서 다시 우회전해서, 한참을 달립니다. 댐주변이라서 인지 안개가 무척 많네요 ㅜㅜ 운전에 방해 돼게시리 ㅎㅎ 어느듯 대병면 에 도착했고, 여기는 보드선착장이 많이 보이네요.저멀리 댐이 보임니다. 안개가 껴서 잘 보이지는 안치만 어쨌든 저멀리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마침내 댐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화창 했으면 저 멀리까지 보일텐데, 그래도 안개낀 댐도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계속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포근해 짐니다. "저멀리 두손 꼭잡은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보고만 있어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저두 나중에 나이들면 저 할아버지 할머니 처럼 행복할수 있을까?^^싶은생각이 문득 드네요. 비오는 날 합천땜에 와서 인지 자꾸만 소설을 쓰고 있네요~~ㅎㅎ
합천땜은 1985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주위분들께 땜 생기기전 얘기 들어보면 땜 만들때 학교,마을, 밭,논
등등 많이 물에 잠겼데요. 그래서 주로 대구 쪽으로 이사를 많이 갔다고해요. 땜 만들고 첫해인가 고기를 방생 했는데 덤프트럭으로 몃차씩 방생했답니다. 그래서 인지 합천댐 하면 낚시터 로 유명 하지요.
예전엔 주로 붕어종류가 잡혔다는데 요즘은 외래종이죠! 베스 가 많다 합니다. "토종이 자리를지켜야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어릴적엔 낚시도 참 많이 다녔습니다. 어릴적이면 20살쯤이요.~~ㅎㅎ그때야 총각이죠. 누가 뭐라할 사람도 없구, ~~ㅎㅎ 라면 1박스 사들고 간적도 있을정도로 낚시 광이였는데요, 언젠가 부터 취미가 산행으로 바뀌더라구요. 몃년전에 친동생이 낚시 가자 해서 같이 합천댐 상류쪽으로 붕어 낚시 갔었는데, 릴대 10개정도 펴는시간만, 1시간정도 걸였는데요ㅎ10개 다펴고 시작한지 30분만에 지겨워서 동생한테 "야 집에 가자. 고기 안잡힌다" 하고 다시 걷은적이 있습니다.~~ㅎ
동생은 쫌더 기다리면됀다는데 저는 좀이 쑤셔서 더이상 못있겠더라구요 ㅎ
동생한테 미안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에 별명은 한동안 "낚시대펴은지30분"이였습니다.~~ㅎ
합천댐 을 오니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ㅎ그러고 보니 합천댐에 추억이 있었네요.~~^^사랑하는 친동생과의 낚시에대한 추억^^그리고 별명^^ㅎㅎ
차를주차장에 파킹 시키고, 저는 댐위 도로를 걸었습니다. 댐위에서 보이는 것은 또다른 느낌 이네요. ~"와" ~ 너무 깊고, 높았습니다. 중간쯤 걸어 들어 갔습니다. 그곳에서 안개가 자욱하게 낀 합천댐의 위상은 더높아 보여습니다. 한마디로 "참 멋지네" ~ 입니다. 그리곤 다시나와서 물 문화관 을 갔습니다. 그곳에는 합천댐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 돼어 있었고, 합천의 역사까지 볼수 있었습니다. 물이 어떻게 해서 전기가 만들어지고, 원리까지 자동 시스템 로봇이 알려 줘셔 이해하기가 쉬웠읍니다. 합천도 유명한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합천에 오시면 합천댐 꼭 한번 오셔 보세요. 전망도 너무좋고 ~~ 젊은커플들, 데이트 장소로, 손잡고 걷기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 둥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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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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