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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뉴스에 4대강 4대강 하잖아요, 도대체 4대강이 어떤 강 이길래 궁금 해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합천~창녕보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위치는 합천 버스터미널에서 창녕~ 적포 방면으로 20분 정도 가다보면 좌측으로 합천~창녕보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거기서 한 10분 정도 가다보면 우척으로 우뚝선 기둥 모양이 보이네요. "앗 저게뮈지?~저는 몹시 궁금해서 빨리달려 갔습니다.저는 4대강 4대강 하길래 엄청 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말 그대로 "보" 입니다. 길이는 제법 길었습니다.

보의 길이는 328m(가동보 138m, 고정보 190m)이구요, 가동보는 승강식 수문과 회전식수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요, 미세한 수위조절 까지 가능하다 합니다. 저는 차를 주차장에 주차 시켜 놓고 경치를 보기 위해 다리 위를 걸었습니다. 실제 직접 위에서 내려다 보니,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여기저기 연인들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합천댐 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다리 난간 위로 솟구친 기둥들이 마치 미래의 건축물 같습니다.생긴 모습이 조금 신기 하네요.~~ㅎ "앗" 또 비가옴니다.ㅜㅜ우산도 안가져 왔는데 요즘은 비가 왜 이리 자주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산은 챙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시원합니다. 그런데 머리숱이 자꾸 줄어드는데, 이 비를 맞아서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ㅎ 빗줄기가 더 강해져서 저는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반대편에서 강 끝을보니,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전 물 줄기 끝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다시 돌렸습니다 . 차에 올라타 다시 왔던 길로 내려와서 창녕 쪽으로 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밑으로 내려갈수록 강이 엄청 넓더군요. 갑자기 수상스키 생각이 나는데요~~ㅎ그리고 이쪽으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놨네요 .비가 와서인지 자전거 한 두대 정도 만 보이네요. 강 가장자리 쪽으론 뚝이 높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 비가 많이 와서 홍수가 날 걸 대비하기 위해서 이렇게 뚝을 높게 설치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니 적포 삼거리 가 나오네요. 여기서 다리 건너면 창녕 ,지금이 자리는 합천 이네요. 아마 여기가 경계 쯤인가 봅니다. 강 주변에는 횟집도 보이고, 저는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매운탕이랑, 공기밥 2그릇~~ㅎ,너무 많이 먹어서 숨을 못쉬겠습니다. 음식은 제 입맛에 딱 맞게, 잘하는군요. 그렇게 공기밥을 2그릇을 먹고는, 다시 보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보 밑으로는, 늪지대 처럼 생태공원도 조성돼어 있었습니다. 저는 잠깐 내려가 풀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비가 와서냄새는 잘안 나네요 ~~ㅎ. 오늘 4대강 합천~창녕보 를 본 소감은 일단 저에 궁금증이 풀렸고요, 그리고 강길뚝 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설치 돼어있습니다. 생태공원 도 볼수있구요, 이제 4대강 중에서 한고지 점령 했습니다. 내년이 됄지 모르지만, 다른 보도 꼭 구경 하고싶네요. 오늘은 이제 모든 일정마치고, 구경 잘하고, 소원성취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WRITTEN BY
이둥
내고장 볼거리와 가볼만한곳 여행지 를 소개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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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합천댐을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토요일인 만큼 집에만 있을수없어서, 언제부터 가보고싶었던 합천댐을 다녀왔는데요! 출발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사실저는 비오는 소리가 너무좋습니다. 어릴때는 비오는게 무척 싫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서일까요~~ㅎㅎ 거창톨게이트에서 내려서, 신원면 방면으로 한참을 달리다가 신원면 양지 삼거리서 죄회전 해서 5분정도가다보면 또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삼거리서 다시 우회전해서, 한참을 달립니다. 댐주변이라서 인지 안개가 무척 많네요 ㅜㅜ 운전에 방해 돼게시리 ㅎㅎ 어느듯 대병면 에 도착했고, 여기는 보드선착장이 많이 보이네요.저멀리 댐이 보임니다. 안개가 껴서 잘 보이지는 안치만 어쨌든 저멀리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마침내 댐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화창 했으면 저 멀리까지 보일텐데, 그래도 안개낀 댐도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계속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포근해 짐니다. "저멀리 두손 꼭잡은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보고만 있어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저두 나중에 나이들면 저 할아버지 할머니 처럼 행복할수 있을까?^^싶은생각이 문득 드네요. 비오는 날 합천땜에 와서 인지 자꾸만 소설을 쓰고 있네요~~ㅎㅎ
합천땜은 1985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주위분들께 땜 생기기전 얘기 들어보면 땜 만들때 학교,마을, 밭,논
등등 많이 물에 잠겼데요. 그래서 주로 대구 쪽으로 이사를 많이 갔다고해요. 땜 만들고 첫해인가 고기를 방생 했는데 덤프트럭으로 몃차씩 방생했답니다. 그래서 인지 합천댐 하면 낚시터 로 유명 하지요.
예전엔 주로 붕어종류가 잡혔다는데 요즘은 외래종이죠! 베스 가 많다 합니다. "토종이 자리를지켜야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어릴적엔 낚시도 참 많이 다녔습니다. 어릴적이면 20살쯤이요.~~ㅎㅎ그때야 총각이죠. 누가 뭐라할 사람도 없구, ~~ㅎㅎ 라면 1박스 사들고 간적도 있을정도로 낚시 광이였는데요, 언젠가 부터 취미가 산행으로 바뀌더라구요. 몃년전에 친동생이 낚시 가자 해서 같이 합천댐 상류쪽으로 붕어 낚시 갔었는데, 릴대 10개정도 펴는시간만, 1시간정도 걸였는데요ㅎ10개 다펴고 시작한지 30분만에 지겨워서 동생한테 "야 집에 가자. 고기 안잡힌다" 하고 다시 걷은적이 있습니다.~~ㅎ
동생은 쫌더 기다리면됀다는데 저는 좀이 쑤셔서 더이상 못있겠더라구요 ㅎ
동생한테 미안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에 별명은 한동안 "낚시대펴은지30분"이였습니다.~~ㅎ
합천댐 을 오니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ㅎ그러고 보니 합천댐에 추억이 있었네요.~~^^사랑하는 친동생과의 낚시에대한 추억^^그리고 별명^^ㅎㅎ
차를주차장에 파킹 시키고, 저는 댐위 도로를 걸었습니다. 댐위에서 보이는 것은 또다른 느낌 이네요. ~"와" ~ 너무 깊고, 높았습니다. 중간쯤 걸어 들어 갔습니다. 그곳에서 안개가 자욱하게 낀 합천댐의 위상은 더높아 보여습니다. 한마디로 "참 멋지네" ~ 입니다. 그리곤 다시나와서 물 문화관 을 갔습니다. 그곳에는 합천댐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 돼어 있었고, 합천의 역사까지 볼수 있었습니다. 물이 어떻게 해서 전기가 만들어지고, 원리까지 자동 시스템 로봇이 알려 줘셔 이해하기가 쉬웠읍니다. 합천도 유명한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합천에 오시면 합천댐 꼭 한번 오셔 보세요. 전망도 너무좋고 ~~ 젊은커플들, 데이트 장소로, 손잡고 걷기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 둥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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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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